도, 여름철 우기대비 지방하천 제방정비 총력
상태바
도, 여름철 우기대비 지방하천 제방정비 총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4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하천 축제, 호안 및 가동보 등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점검 실시
전북도가 우기철을 대비해 도내 지방하천 제방, 호안, 가동보 등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실태점검은 도내 지방하천(462개소)에 대해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협잡물 제거 상태 및 파손된 제방?호안?하도정비 상황 등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해서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아울러, 가동보 개방에 따른 인명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천내 설치된 가동보에 대해서도 작동매뉴얼* 준수여부, 안전수칙 현장비치, 방송시설 작동 여부 등 가동보 운영관리 실태를 병행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토록 하고, 이행여부를 추적 관리하여 체계적으로 하천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설물의 유지관리 정도가 심각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해?재난 예방 차원에서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하천의 홍수방어능력을 증대하고 자연친화적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160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45개 지구(신규 8, 계속 37)를 시행 중에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