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업, 대학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해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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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업, 대학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해소 간담회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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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간담회 개최
전북도가 도내 청년의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한 소통·공유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내 청년의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인력양성사업과 청년일자리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루미컴(주) 등 도내 4개 중소기업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 인력양성사업단 책임교수, 특성화고 교사 등이 참여하여, 각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통한 전북발전 방향을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도의 인력양성사업과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문인력 부족 문제에 관한 중소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일자리 미스매칭의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대학에서 생각하는 기업 인재상과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기업과 대학간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 노력과 함께 산학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내 우수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기“업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하고 견실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취업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인식을 제고하는 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산학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산업체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진짜 인력을 양성하는 알짜배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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