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워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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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워치 !
  • 신하은
  • 승인 2018.06.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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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부청문관 신하은
경찰은 강력사건 등 범죄피해자의 권리보호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일선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심리적·경제적 지원기관   연계,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숙소제공,야간피해자조사시  여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이외에도 다양한 제도와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살인·상해 사건 등 여성 대상 범죄가 사회적 이슈가 되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것은 경찰이 도입한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이다.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란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제작된 전자시계 형태의 기기로,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의 강력범죄나 범죄로 인한 보복우려가 있는 피해자에게 지급된다.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범죄피해자가 긴급 상황 발생 시  긴급버튼을 누르면 112,스마트폰 등 최대 4인에게 신고 가능하고, 위급 상황 시 경찰은 전화를 강제 수신해 피해자 주변음성을 청취할 수 있다.스마트폰으로 확인되는 신고자의 실시간 위치 지도를 통해 현장에 신속히 출동,범죄를 예방하고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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