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인들 무주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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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인들 무주 집합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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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참여 '제12회 문화엑스포' 내달 12일 개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최동열 조직위원장)가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인’으로 전 세계 40개국 7,500여명(선수단 2,900여명 관계자 및 기타참여 4,6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일정은 태권도 수련자를 위한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시범, 호신술에 관한 태권도 세미나와 각종 태권도 경연대회로 이뤄질 예정이다.
태권도 공연과 태권도 IT체험 등 태권도에 관련 볼거리와 태권도원 내에 10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K-POP과 함께 댄스파티’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최동열 위원장은 “참가자들이 행사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과 식사, 수송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봉수 사무총장은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전라북도 무주를 태권도의 성지로 브랜드화하며 태권도원을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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