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자유학기(년)제, 학부모와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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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자유학기(년)제, 학부모와 소통하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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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학생 학부모 350여명 대상 연수… 23일엔 익산보석박물관에서 체험연수

전북도교육청이 전북형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운영에 따른 학부모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19일 오후 2시30분 전주N타워에서 열리는 이 연수에는 중학생 학부모 350여명, 자유학기제 컨설턴트 및 도교육청 관계자 50여명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기영 충남대 교수는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유학기(년)제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90분간 특강하고, 정양덕 순창중 교사는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컨설턴트 및 자유학기 담당자와 학부모가 총 32개 모둠을 꾸려, 모둠별로 2018년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3일에는 익산보석박물관 및 IK’S에서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학부모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자유학기(년) 운영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해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7시간 동안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시간,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자유학기제 공감 나누기 등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년)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는 전북형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학교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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