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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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구면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앞장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6.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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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독거노인 위로금 전달로 용기 북돋아
김제시 백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는 지난 5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잠겨있는 독거노인을 방문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화재는 지난 5월 29일 21시경 발생, 주택이 전소되어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정도의 큰 재산피해를 입었던 것.송연순 회장은 “화재 소식을 접하고 나서 피해노인의 조기 안정을 위해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위문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피해주민이 용기를 내어 하루속히 정상을 회복하고 일상적인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백구면새마을부녀회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평선축제 음식부스 운영과 폐농약병, 헌옷 모으기 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아주기와 국수와 멸치 나눔 행사, 지역학생 장학금 전달 등의 지역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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