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장애인가요제’가 17일 오후 4시 전주 풍남문화 광장에서 관계자 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날 가요제에 앞선 행사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노래와 본선에 진출한 14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노래솜씨를 맘껏 뽐냈다.시상식에서는 ▲대상(전북도지사상) 윤명희씨(제주) ▲금상(전북도지사상) 이세은씨(익산)▲은상(전북교육감상)백동용(경남 거창)·강창일(제주) ▲동상(전주시장상)유지선(전주)·이용세(익산) ▲장려상(전북도의장상) 김유미(전주)·김미경(전주) ▲인기상(전주시의장상) 최종윤(정읍)·신옥철씨(완주)가 수상했다. 이어 대회공로상으로 황의옥(전북도지사), 문정태(전북교육감), 김정복(전북도의장상)씨가 각각 표창을 수여 받았다.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김양옥 소장은 “이번 장애인가요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참여 확대와 장애인의 재능개발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