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소아비만이 증가하고 흡연·음주 시작연령이 낮아져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교육을 통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2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1곳에 『건강한 우리학교!』 프로그램지원 신청 받아 초등(8)·중등(4)·고등(2)·특수학교(1) 총 15개교, 8백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령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의 하나이며, 직접적으로 교육이 제공되는 곳이므로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는 어느 연령층보다도 감수성이 예민하고 변화가 용이하므로 본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 및 행태 개선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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