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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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꾸러미 전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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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화동 희망동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해석, 나은정)는 찌는 듯한 무더위에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7세대에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을 가득담은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5월부터 꼼꼼하게 준비한 꾸러미는 여름철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들을 위해 두유를 비롯해 시리얼, 천마차를 준비해 충분한 영양과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보양식으로는 사골곰탕과, 김, 생선, 계란 등 밑반찬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제품 13종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꾸러미는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이해석 위원장은 “홀로 거주하는 가구가 늘어나 고독사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의 노인 실태에 작은 것이지만 사랑을 가득 담은 이 한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이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원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러미 사업을 비롯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타이머 콕 설치, 80세 이상 어르신 생일 찾아주기, 복지사각지대 및 착한가게 발굴 등으로 바쁜 날들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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