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관원, 현장소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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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관원, 현장소통을 강화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6.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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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무소 신설로 지역농정 역할수행 기반 마련
장수군의 숙원사업인 농관원 장수사무소가 지난 3월 30일 개소됨에 따라 지역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농정 서비스와 지방농정 소통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장의)은 19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과 생산·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기념 다과회를 갖고 장수지역의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전북농관원은 현장밀착형 농정역할 강화를 위해 생산자, 소비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는 농·소·정 협의회(도단위)를 개최할 예정이다.더불어 시·군 단위 이·통장 대표가 참여하는 권역별 농정협의회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여론 주도층과 소통강화로 농정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시·군 단위 기관장협의회, 농업인단체 및 이·통장 협의회 등과 유기적으로 주요 농정현안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농정 의견을 정책에 반영, 농정의 신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이장의 지원장은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및 친환경·GAP 인증농산물의 사후관리 등 농관원의 주요 업무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는 등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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