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작은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인기
상태바
노송작은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인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20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진행
남노송동에 위치한 노송 작은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책과 함께 마음을 다독(多讀)이다’를 주제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한국노인종합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서원노인복지관 노인 재능나눔사업으로 김명자 강사(76세)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송동에 거주하는 5명의 어린이는 책과 관련한 만들기와 놀이 활동을 하면서 책읽기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고 있다. 5명의 아이들은 지난 14일에는 10회차 프로그램으로 김명자 강사와 함께 ‘송이의 노란우산(대교출판)’ 책을 읽고 우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김명자 강사는 “동화구연, 종이접 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그림책의 즐거움에 빠졌다”면서 “아이들이 독서를 즐겁게 생각하고자 준비하고, 그림책을 깊이 읽으며 힐링의 시간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에 문을 연 노송작은도서관은 운영주체인 서원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면서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건강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송작은도서관은 이번 강의뿐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지역주민,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련 강의 및 체험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