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개발사업 1690억 투자 활기찬 농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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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사업 1690억 투자 활기찬 농촌 실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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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주환경 개선·6차산업 활성화 등 목표 추진
전북도가 살고 싶은 농촌 환경을 조성을 위해 17개 사업에 1,690억원을 투자,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개발 사업은 농촌마을 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농업 생산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농업기반정비사업, 농촌관광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먼저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 ▲신규마을조성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3개 사업에 243억원을 투자해 마을기반정비, 주민편의시설 등 기초생활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등 6개 사업에 976억원을 투자해 농촌 중심지를 경쟁력을 갖춘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이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시설 및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소득증대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65억원을 투자해 도시민들과 농촌주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체험공간 제공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 직거래 활성화장터 조성사업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등 2개 사업에 47억을 투자해 농촌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영농기반 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논의 밭작물 재배기반 지원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 5개 사업에 359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도는 지속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19년도 농촌개발사업으로 5개 분야 사업 82개 지구(1,703억원)를 발굴해 농식품부에 신규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이 외에도 공모에 응모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 개발로 농민의 복지 향상 및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도정의 핵심사업인 삼락농정의 보람찾는 농민, 사람찾는 농촌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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