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20일 최근 對 여성악성범죄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에도 불법촬영 및 유포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은 여전히 증대되고 있고 경찰의 대응력은 아직도 미온적이라는 여론이 있어 성범죄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불법촬영 등 성범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이날 모의훈련은 6월 하순부터 휴가철이 시작되면 물놀이시설 등 여성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 성범죄가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장에서 실제와 같은 상황을 구성, 4단계(1단계 초동조치, 2단계 현장조치, 3단계 검거 및 여죄수사, 4단계 피해자보호)로 구분하여 촘촘하고 세밀하게 실시하였다.
김성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성범죄 모티브사건을 구성 모의훈련을 실시, 불법촬영 등 성범죄 대응능력을 향상, 제고하여 경찰의 업무실수로 인하여 억울한 제2의 피해들이 없도록 노력하고 여성다중이용시설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수시로 점검, 불법촬영카메라가 없는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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