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름철 사과원 관리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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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름철 사과원 관리 특별교육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6.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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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0일 관내 사과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과원 관리 특별교육을 센터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권헌중 연구관을 초빙해 올 봄 이상기상에 의해 낙과 피해를 받은 사과나무의 수체관리 방법과 사과원 핵심 관리기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낙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마무리 적과를 늦추고 착과가 안정된 이후 적과 및 도장지를 제거하고 토양이 건조하거나 과습하지 않도록 관?배수관리, 적정 수세유지를 위한 시비량 조절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진안 관내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는 81농가이며, 피해면적은 67.5ha로 조사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낙과로 인한 피해는 그해 수량을 감소시키고, 수세에 영향을 미쳐 다음해 농사에도 차질을 준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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