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가력도항 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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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가력도항 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6.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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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1일 부안군 가력도항에서 어선에서 발생한 선저폐수와 폐유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선저폐수 수거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저폐수 수거에는 부안해경, 해양환경공단, 지역 어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선저폐수 약 1천리터와 방치된 폐유통 등을 수거했다.부안해경은 어민들의 자발적인 선저폐수 적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개서이후 매월 선저폐수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거된 선저폐수는 63톤에 이른다.한편 해경은 현재 수협, 어촌계 게시판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광판, 현수막을 활용하여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적인 해양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은 “어민들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수거의 날을 적극 홍보하여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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