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노인 범죄예방 교육.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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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노인 범죄예방 교육.홍보 실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6.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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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여성청소년과(과장 최찬권)은 20일 오후 인후동 소재 양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0여명 대상으로 노인학대.성폭력.보이스피싱.실종 치매노인 배회 감지기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65세이상)인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100세 라는 말이 낮설지 않은 요즘 노인에 대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덕진경찰서는 6월15일부터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 운영 홍보와 가정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노인 학대와 피해자 보호 절차, 관련 법령 안내 및 노인학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하였다.또한 자체 제작한 홍보물(붙이는 파스)을 전달하였으며 최근 노인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증가하여 그에 따른 대응 요령 및 실종 치매노인 배회 감지기 필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양로당 관계자은 최근 노인관련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어르신 대상으로 인식전환교육 실시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최찬권 여성청소년과장은 ‘18년 노인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치안취약 요소 파악, 진단하여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안전한 덕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신 서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학대.보이스 피싱.실종 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아주 커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앞서 예방이 우선이라며 범죄예방 및 피해 어르신 보호에 주력하여 범죄로부터 고통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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