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국한방고등학교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치매파트너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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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한국한방고등학교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치매파트너 활약 기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6.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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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20일 한국한방고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업무협약 체결과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진안군 치매 예방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 협조하고 매년 신입생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키로 협의했다. 진안군에서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한방고는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진안군보건소에서 실시한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봉사하기로 선서했다. 이에 한방고 교직원과 전 학생들은 진안군의 치매환자 가족들의 봉사자로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주 활동은 치매극복캠페인 참여하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이다.진안군보건소는 치매파트너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진안군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치매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팀 (430-8528, 85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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