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조선시대 과거시험 특별전’, ‘전주의 근대’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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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조선시대 과거시험 특별전’, ‘전주의 근대’ 학술대회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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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개관 16주년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30분에 개관식을 갖고 ‘조선시대 과거시험 특별전’과 ‘전주의 근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선시대 과거시험 특별전 “학문에 들어가는 문, 벼슬에 들어가는 길(入學之門 入仕之路)”에는 총 50점의 유물이 전시된다.전시구성은 과거제 도입과 시험 절차, 시험답안지인 시권, 합격증인 홍패와 백패, 전주출신 급제자 등으로 짜여졌다. 아울러 전시관람과 함께 앵삼을 입고 어사화를 쓴 후 자신의 홍패를 들고 과거급제자처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이와 함께 제20회 전주학 학술대회 '근대 전주의 민족운동과 사회상'을 연다.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재영(정읍역사문화연구소), 소현성(전주대), 전병구(전주성심여고), 천상묵(호남한의원), 이정욱(전주대)이 나선다. 종합토론 좌장은 하우봉(전북대)이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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