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 유관기관 합동 노인학대 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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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 유관기관 합동 노인학대 근절 캠페인 전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6.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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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여성청소년과는 26일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을 맞아 전북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노인학대는 89%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학대 행위자가 가족인 만큼 피해 노인이 신고를 망설이는 등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이에 완주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인 및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봉동 장날에 시장 상인 및 주민들을 상대로 노인학대의 유형과 신고방법이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노인학대에 대한 많은 관심을 촉구하였다.또한 주변에서 학대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주기를 바라면서 신고자의 정보는 보호되어 절대 노출되지 않는 만큼 주변에 거주하는 노일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 중 신고활성화 홍보를 통해 자식에 대한 걱정으로 피해사실을 묵인한 채 학대당하고 있는 피해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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