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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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방학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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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승무, 이리농악 등 7월 공개행사 개최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7월 공개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는 시원하게 무더위를 식혀줄 공개행사가 전북을 비롯해 서울, 인천, 전남, 제주 등 전국에서 열려 풍성한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제11-3호 이리농악」(7.21./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과 ▲「제30호 가곡」(보유자 김경배/7.22./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이리농악은 익산지방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상쇠의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매우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흥겨운 가락과 함께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의 화합과 마을의 단합을 도모했던 농악의 참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느리면서도 웅장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가곡 공개행사도 마련돼 있다.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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