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 191대 주차장 별도 건립
임실군이 태양광 발전시설까지 갖춘 전용주차장을 추가로 건립했다.
군은 28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임실군의회 군의원과, 임실군이장협의회(회장 강준희)와 임실군 소속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청사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각종 교육과 민원문제로 청사를 방문할 때마다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도로변이나 청사와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할 수 밖에 없어서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주차문제에 따른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900㎡, 지상 2층, 주차대수 191대의 주차장을 추가로 건립했다.
또한 주차장 옥상에는 국가공모사업(산업부)을 통해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총 사업비 5억원(군비 2억 5천만원 포함)을 투입하여 170kw의 태양광발전시설도 설치했다.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연간 2천5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특히 국가 에너지 절감 지원정책에 따라 에너지 절감에 따른 교부세로 매년 20억원 상당의 국가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 “군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이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안전사고 위험과 적잖은 불편함을 겪어 있었는데 190대의 주차 공간이 새롭게 추가돼 민원인들에게 보다 더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사고 위험 해소 뿐만 아니라 옥상에 태양광도 설치하여 해마다 국비(교부세)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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