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현장 이전 윤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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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현장 이전 윤곽 확정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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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새만금개발공사, 12월 개발청 새만금 시대 개막

새만금개발청 군산 시대 개막이 12월로 확정됐다. 지난 30년간 지지부진해온 새만금이 환서해안 시대 동북아 경제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2년 김관영 의원 주도로 제정된 새만금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새만금개발청의 현장이전은 많은 논란 속에서 차일피일 지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끊임없는 대정부 설득 작업을 통해 지난 5월 정부의 현장이전 계획 입장을 이끌어낸바 있다.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이 새만금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하며 “어렵사리 자리 잡는 개발청과 개발공사가 새만금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이다”며 정부의 결정을 환영했다.
한편,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한 후 입지하는 새만금개발청과 개발공사에는 약 250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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