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전북지부, 제6차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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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전북지부, 제6차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7.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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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불교·이슬람교 한자리, 각 경서(經書) 통한 생로병사 비교토론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표 이만희)전북지부가 ‘제6차 전북 종교지도자 경서비교토론회’를 방청객이 경청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지난 달 28일 HWPL 전북지부 주최로 금암동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제6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 패널로는 기독교(대한 예수교 장로회 호남중앙노회 이승호목사), 불교(대한불교 태고종 봉서사 용보스님), 이슬람(이슬람 전주 성원 김원택 이맘) 등이 참석해 ‘각 경서에서 말하는 생로병사의 근본원인과 해결방법’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펼쳤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서가 각 종교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경서가 각 종교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각 경서를 통한 생로병사의 발생원인과 해결방법의 근거 제시는 무엇인가 등의 소주제로 각 종교에 대해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원불교 태고종 봉서사 용보스님은 “태어나고 죽는 윤회를 계속하는 한 생로병사의 괴로움은 계속되는 것이고 이런 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진리를 깨달아 윤회를 벗어나는 것”이라 전했다.이정순 대한예수교장로회 운영책임자(목사)는 “각 종교의 기준이 되는 것은 경서이다. 이 경서를 통해 각 종교가 나아가야할 길을 알게 된다” 며 “성경에는 참 창조주의 천명(天命)을 따라 사람이 반드시 지켜 행해야 하는 약속이 있다”며 약속 곧 새언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준철 전북종교연합사무 소장은 “종교연합사무실의 경서비교토론회를 통해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을 확신하며, 경서 통일로 종교통일이 되어 분쟁과 전쟁이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한편 HWPL은 2014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개최 이후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종교연합사무실 모임을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200곳이 넘는 HWPL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예수교(기독교), 불교, 유교, 이슬람교, 힌두교, 시크교 등 수만에서 수십만명의 종교인을 이끄는 종교지도자 2500여명이 정기적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각 종교 지도자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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