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로 지성을 넓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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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로 지성을 넓히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7.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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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는 지난달 22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인문학 강좌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진행 된 인문학강의는 문학관련 도서 읽기,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 문학기행 현장체험 등 일련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는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이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 지원자 역할을 하며 이번 활동을 기획한 담당교사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요즘 부모님과 자녀가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며 대화의 물고를 틀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는 계획을 전하였다.이번 학생?학부모 인문학 강좌는 미래 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가장 의미를 두는 삶을 꿈꾸는 인문학자 김경집 강사가 초대되었으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고 다양한 책을 펴낸바 있는 저자로 소개되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더욱이 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며 문장의 호흡이 길어지는 비법을 안내하였다. 학부모와 학생에게 일침을 가하기도하며 익숙하지 않는 방법으로 낯설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게 책 읽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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