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필요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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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필요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7.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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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회
완주군 용진읍에서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심의회가 열렸다. 용진읍은 최근 관내 7개리의 대표이장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각 회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용진읍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심의회를 열고, 사업을 심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된 총 31건 11억43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위원들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접수된 모든 사업에 대해 현지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지 점검 후 각 사업의 시급성 및 수혜정도 등 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용진읍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정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차 심의회의 채점결과를 토대로 제안사업 소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정명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에 맞게 위원으로서 용진읍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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