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7월 6일부터 41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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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 7월 6일부터 41일간 개장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7.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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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갯벌 속 편안한 쉼
고창군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이 오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41일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샤워장, 안전관리센터,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를 배치했다. 원활한 해수욕장의 운영을 위해 고창군에서는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올 초부터 3차례 협의회를 개최했고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안전관리요원 등 안전관리 근무인력을 배치하여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앞에 가막도가 있고 백사장 모래가 고울뿐더러, 경사가 완만하여 아름다운 노을을 쉽게 감상할 수 있고 주변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고 있다. 동호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갯벌이 있고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편에는 해송이 그늘을 만들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다.군 관계자는 “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된 만큼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시설이 갖춰진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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