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8 읽기능력 및 난독 진단검사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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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8 읽기능력 및 난독 진단검사 설명회 열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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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참여학교 담임교사 350여명 대상… 학교별 진단검사는 7.4∼17일 사이 자율 실시

전북도교육청이 3일 오후 3시 전주N타워컨벤션에서 2018 읽기능력 및 난독 진단검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학교의 담임교사 350여명이 참석해 읽기능력 및 난독 진단검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단검사 세트(전문가 지침서, 검사양식 2종)를 수령하게 된다.

대상학년은 2∼6학년이며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7월 4일부터 17일 사이에 학교별 상황에 따라 해당 학생과 교사가 함께 관련 사이트에 접속하여 진단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난독증은 대뇌 특정부위에 신경학적 원인을 가진 특정 학습장애의 하나로 지능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글자를 빠뜨리고 읽기, 뒤집어 읽기, 다른 글자로 대체해서 읽기, 아주 천천히 읽기, 쉬어가면서 읽기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읽기능력 및 난독 진단검사는 크게 단어인지, 읽기유창성, 읽기이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자모지식, 음운인식, 빠른 이름대기, 어휘지식, 듣기이해 등의 검사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단검사의 목적은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지원에 있으며 담임교사들이 보다 정확하게 읽기능력 및 난독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르게 해석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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