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예정됐던 박준배 김제시장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태풍대비에 시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 위해 시민 초청 취임식을 취소하고 내부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와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등 꼭 필요한 절차만으로 취임식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군경묘지와 충혼탑 참배 후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으로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해 시민안전과 태풍피해 예방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렴달사(淸廉達事)라는 말처럼 ‘청렴한 사람만이 세상의 어려운 일을 통달하여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곁에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인사혁신, 지역인재 육성 ?새만금 세계경제 자유기지 기틀 마련 ? 농특 6차산업 선도 ?사회적 약자 배려 ? 문화체육관광도시 브랜드 창출 ?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행정 실현 등 정의로써 경제도약하는 김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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