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45대 황인홍 무주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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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제45대 황인홍 무주군수 취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7.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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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 다짐
민선7기 제45대 황인홍 무주군수 취임식이 2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 외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한 실버태권도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낭독, 다함께 부르는 무주군민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무주발전을 위해 여러분만 바라보고, 군민행복을 위해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5대 군정 방침을 밝히며 태권도원과 반딧불축제 등 소중한 자산이 군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계적인 으뜸관광’을 실현하고 농촌이 살아야 무주가 산다는 각오로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또 ‘함께하는 주민복지’로 군민들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맞춤 특색개발’로 무주의 미래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선 7기에는 공무원이 일 잘해서 존경받고 깨끗해서 존경받는 무주를 만들겠다“라며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각 읍면 특색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확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농산물유통시스템 개선과 대형 농산물 판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및 농기계 반값지원제도 시행, 보건의료원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 행복카드 도입,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군수 직속 무주미래준비팀 구성, 지역화폐 발행 등을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내세워 기대를 키우고 있다. 1956년 무주군 무풍면에서 태어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현재 국립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에 재학 중으로 21년 간 농협조합장을 역임했으며 고랭지 채소 전국협의회장을 비롯한 무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고문 등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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