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가 7월 1일자로 박종술 씨가 신임 사무처장으로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박종술 사무처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2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입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본사 재난안전국장, 강원혈액원 원장, 본사 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박 사무처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구호활동을 펼치고 4대 취약계층 결연 활동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RCY 사업, 응급처치 교육 실시 등 활발한 인도주의 사업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