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면지발간 기금조성을 위한 일일주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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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면지발간 기금조성을 위한 일일주점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7.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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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면지발간 기금조성을 위한 일일주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산면 농업경영인 단체(회장 임경호)는 지난달 29일 고산체육공원에서 출향인사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산면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문화와 역사 발자취를 담고자 추진 중인 면지 발간 기금조성을 위한 일일주점을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고산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여성아카데미와 고산면 부녀회, 고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작년 1월 출범한 면지 발간위원회는 소중한 기금 등을 기부 받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증을 통해 오는 9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고산면은 본래 고산군지역으로 읍내라 해서 군내면 또는 현내면이라 불리웠으며 현재의 읍내리·서봉리·율곡리·어우리를 관할하고 1914년 3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면에 속해 있던 남봉리·화정리·양야리를 병합해 옛 고산 고을의 이름을 따 고산면이라 해 전주군에 편입됐다. 이후 1935년 10월 삼기면의 삼기리·성재리·오산리·소향리를 병합해 현재의 완주군 고산면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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