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한센병 및 피부질환’ 무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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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 ‘한센병 및 피부질환’ 무료 진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7.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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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은 4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피부질환에 대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 피부과 전문의가 군보건의료원, 관내요양원을 출장 방문하여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만성피부질환 치료와 투약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료법의 개발로 과거 ‘불치의 병’에서 현재는 ‘완치의 병’으로 바뀌었으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중이거나 완치된 경우 감염의 우려가 없고, 치료받지 않은 환자만 감염이 발생한다.군은 피부질환은 조기치료가 중요한 점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무료검진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군 의료원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쇠약, 시력장애, 등 증상이 나탈날 경우 피부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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