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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이익 앞에 너와 내가 없다
2018년 07월 04일 (수) 18:02:23 전북연합신문 jbyonhap@daum.net
선진사회로 진입하면서 신 한국병이 유행이다. 과거 공직단체 및 공익단체는 국가의 추진의 동력이 되고 제시되는 잣대에 충실히 이행해 왔다. 따라서 공직자들은 신변이 보장되는 특혜를 얻었다. 그러나 사회가 먹고 살만 하니 이익단체가 기승을 부리고 해당단체의 이익 앞에 국가기반은 안중에 없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연가투쟁을 내고 자신들의 불이익을 외치기 위해 학생들의 수업권까지 포기시키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얼마든지 행정적인 서류로 표현할 수 있지만 직접표현을 통해 강력한 의사를 전달하려는 것에 이해되지 않는다. 심지어 검찰과 법원도 마찬가지 자신들의 불편함에는 집단이기주의가 생성되는 것이다. 혹여 이런 세상이라면 군대와 경찰도 집단이기주의가 발동될까 염려된다. 지난 보수정권에서 정당과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규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거쳐 국민적 동의를 얻어 냈다. 물론 정당성과 반대의견은 지금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교육공직자들이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보여주지 않고 툭하면 연가투쟁을 일삼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 그들은 선진교육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라 하지만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고 교사는 교사다워야 한다는 게 민심이다. 기초학력이 뚝뚝 떨어지고 학생이 공부가 싫다면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계절학기 등 정상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것 같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은 게 사실이다. 연가는 기본적인 권리라 하지만 학생들이 불편하고 학부모들이 걱정한다. 전교조가 요구하는 합법노조가 되면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것인지 아니면 법외노조로 있으면 공교육이 파탄 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부디 공교육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일선 교사들의 고충은 알겠지만 대한민국 최고 상위 층이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군에 속해 있는 교사들이 배가 고파서 투쟁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선생님으로서 의무를 다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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