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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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배우러 왔어요”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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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타 지자체 맞춤형복지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군산시 수송동(동장 전종신)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충남 서산시 맞춤형복지 관계 공무원 20명이 수송동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서산시는 올해 2월부터 제2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범, 4월에 7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 것을 계기로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맞춤형복지를 활성화하고자‘찾아가는 복지서비스’우수기관인 수송동을 방문하게 됐다.
이에 수송동은 2016년도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향,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서산시의 맞춤형복지 사업내용에 관련된 사항을 공유, 질의응답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서산시 김채련 주무관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수송동의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서산시 실정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종신 수송동장은 “많은 선진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동을 방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서산시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착안하게 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주민의 필요에 꼭 맞는 진정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송동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우리 함께’ 및‘HAPPY FOOD’,‘사랑의 가위손’,‘아나바다 장터’등 주민밀착형 복지를 펼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복지 SOS우체통’,‘복지CCTV 보고 또 보고’와 같은 기발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맞춤형복지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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