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시장, 예산 확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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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예산 확보 전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7.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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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수원·드론 메카도시 기반 구축 등 설득 '비지땀'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과 드론 메카도시 조성 등 전주시대를 열기 위해 필요한 국비확보에 전력에 나섰다.
4일 국회를 방문해 김수흥 예결위 수석전문위원과 김광수 의원(전주갑, 민주평화당), 정운천 의원(전주을, 바른미래당), 정동영 의원(전주병, 민주평화당), 김관영 의원(군산, 바른미래당), 홍영표 의원(인천부평을, 더불어민주당)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전북을 연고로 둔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김 시장은 벤처기업의 신규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연수원인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사업, 전주 무형유산 진흥 복합단지 조성, 드론 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전주동물원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 세대통합형 국립예술치유센터 등 전주시의 성장·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까지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현안사업은 발 빠르게 움직여 적극적 설명과 함께 대응논리를 마련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제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전주시가 강점인 문화를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키고, 문화관광경제와 기업경제, 금융경제 등 시민들의 먹거리를 키우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전준비와 도전적인 대응으로 전주시대를 열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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