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청소년이 뽑은 교육감’ 당선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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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청소년이 뽑은 교육감’ 당선증 받는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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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청소년 모의투표서 교육감 당선

지난 6·13 교육감선거에서 제18대 전북교육감에 당선된 김승환 교육감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는 당선증에 이어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로부터 또  한 번 당선증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7일 낮 12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 청소년과 전주YMCA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직접 뽑은 전라북도교육감’ 당선증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육감에게 전달될 청소년 정책제안서에는 ▲학교 밖 청소년 또래 상담 및 저문가 연계 프로그램 확대 ▲진로전담교사 운영 지원(진로전담교사 인원 확보 및 수업 질 향상) ▲진로체험안내 온라인사이트 ‘꿈길’ 적극적 홍보 및 지원 ▲청소년들의 안전한 노동권 확보 ▲특성화고 실습, 취업 중심이 아닌 학습중심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전용 놀이공간 확보 ▲학교 방과 후 여가활동에 대한 선택과 자율성 강화 ▲미래를 향한 첫 걸음, 청소년 진로체험카드 지원 등 모두 8개의 제안이 담겼다.

한편 도내 30개 청소년 기관 및 학교가 참여한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는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에서 청소년 7,320명(20개 투표소 현장투표 4,911명, 온라인투표 2,409명)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실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청소년 투표에서 김 교육감은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청소년이 직접 뽑은 전북교육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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