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혁신파출소(소장 나애란)는 지난 4일 혁신도시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물건 투척·낙하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이는 최근 고층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실수로 떨어뜨려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층아파트가 밀집된 혁신도시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혁신파출소는 이날 고층건물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경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단지 내 방송, 안내문 게시 등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고층상가건물 게시판에 직접 전단지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및 자치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속적인 홍보 및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나애란 파출소장은 “고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물건은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가속력이 붙어 흉기가 될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부주의한 행동이 이웃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나아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만큼 가정에서 관심을 갖고 예방에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