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아동수당 사전신청률이 접수 2주 만에 61%를 넘어섰다.5일 군에 따르면 사전신청·접수를 시작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체 대상자 876명 중 537명이 아동수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아동수당 사전신청·접수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모든 대상 가구에 사전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점이 사전신청률을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아동수당 신청대상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을 둔 가구로,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부모가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안내 등 8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9월부터는 차질 없이 아동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진안군청 사회복지과(063-430-2916)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