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휴가철 특별 공직감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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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휴가철 특별 공직감찰 돌입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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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감사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만전"
전북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감찰반은 5개반 27명으로 편성, 각 시군과 출연기관,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에 돌입한다. 중점 감찰 내용은 ▲대민행정 지연 ▲근무지 무단이석 ▲근무 중 음주·취침·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특혜성 계약 및 불법 인·허가 등 음성적·고질적 비리이다.또 재해취약시설과 재난위험경보시설, 피서객 안전대응 등도 집중 점검하게 된다.특히 음주운전을 뿌리뽑기위해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 미만이어도 사고 등으로 적발되면 징계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도 박용준 감사관은 “이번 특별 공직감찰을 통해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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