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중국 하북지질대, 예술작품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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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중국 하북지질대, 예술작품교류전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7.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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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북미술관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 주제로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중국 하북지질대학이 공동 주최한 ‘화이부동(和而不同) · 예술작품교류전’이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북성 하북미술관에서 성황리애 막을 내렸다.

원광대와 중국 하북지질대 합작학과 공동운영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제1회 예술작품교류전에는 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 교수 및 강사 58명의 작품 80점과 하북지질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 43명의 작품 100점을 등 총 180점이 전시됐으며, 서예, 회화, 공예, 디자인, 귀금속보석 등 예술 영역이 총망라됐다.


하북지질대 왕봉명 총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예술작품교류전을 통해 양교의 우수한 예술적 가치와 능력을 입증했다”며, “예술창작 탐구와 연구는 앞으로 양교 교류협력의 초석이 되고, 전시회를 통해 공동 번영과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광대 정정권  교학부총장은 “작품교류전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양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교류협력이 양교 발전은 물론 한중 양국의 우호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량이 되길 바라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원광대와 하북지질대는 2016년 9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양교 합작학과(환경디자인과)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학생들을 모집해 3년간 하북지질대에서 수학하고, 마지막 1년을 원광대에서 수학해 양교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2회 작품 교류전은 내년 7월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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