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민·관이 함께해요
상태바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민·관이 함께해요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7.10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춘향·남원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가 10일 남원춘향(회장 박영희)·남원로타리클럽(회장 장봉엽)과 노인·아동·여성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겪는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해소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상호협력하게 된다. 남원춘향·남원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단체로서‘초아의 봉사’의 기본정신으로 오랫동안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만큼, 남원시와 협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더욱 폭넓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이후, 두 단체는 독거노인(금지면 방촌마을) 주택 신축 사업 “해피 스틸 하우스(Happy Steel House)”를 오는 11일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 한국철강협회, 소방청 등의 후원을 받아 70백만원 상당의 주택 신축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독거노인(동충동) 주택 지붕과 벽체 보수 공사도 지원할 예정이고, 올 9월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 500명의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노인·아동 등 우리시 취약계층이 행여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