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11일 장수군 장수읍 팔공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10개 봉사단체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을 첫 번째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은 도내 50여개 봉사단체 5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이들은 의, 식, 주, 건강, 의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은 장수를 시작으로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장수군에서 실시하는 재능봉사단 운영은 장수군센터 6개 재능봉사단과 4개의 도센터 협력 재능봉사단이 참여해 의류탈취제, 천연물 염색, 쑥뜸, 귀반사, 네일아트 등 재능체험과 홍보를 실시한다.또한 집수리 재능을 가진 봉사단이 참여해 도배, 장판, 전기기구, 실내외 도색 등의 활동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참된 재능봉사의 의미를 더한다.이기선 센터장은“재능으로 성장하는 자원봉사 신명나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봉사가 자리 잡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