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대응 대책회의 가져
상태바
정읍시 보건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대응 대책회의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7.10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보건소는 최근 도내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환자의 사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9일 대책회의를 가졌다.보건소는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감염자 중 사망자가 늘어감에 따라 SFTS 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회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시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인태 부시장과 오경재 원광대학교 교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보건소는 대책회의를 통해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11월까지 유행하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과 농가 개별방문 등을 통해 감염 예방 수칙을 알리는데 주력키로 했다. 또한 23개 읍·면·동과 협조하여 진드기 주요 서식지에 대한 집중방역과 함께 관련 부서와 함께 집과 농경지, 등산로 등의 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정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없는 만큼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홍보 활동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할 것 등의 예방수칙 안내를 포함한 대 시민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