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性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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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性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 이서우
  • 승인 2018.07.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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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무과 경장이서우
이제 계절은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한여름의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열대야가 시작되고 더위를 피해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게 되면서 그만큼 성범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여성들의 옷차림도 노출이 많아지게 되며 특히 야간 외출 시 복장이 과도하게 노출되면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성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철인 6월에서 8월 사이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성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는 스스로 예방 요령을 숙지해 대처해야 한다. 먼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과도한 음주는 금물이다. 성범죄자는 범햄하기 전에 범해 대상자를 물색하고 범행이 쉬운 대상자를 찾는다. 따라서 사리 판단을 흐리게 하는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하며, 밤늦게 혼자 귀가하면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혼자 거주하는 원룸, 아파트 저층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창문을 열고 취침을 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럴 경우 방범창 설치 등 문단속에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12신고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 활용하고 전자호루라기와 같은 호신용품을 소지하는 것도 성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 성범죄가 기승함에 따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안전을 본인이 지키겠다는 마음가짐과 스스로 예방 수칙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나라 선진 국민으로 자리하기 위해 국민들의 시선을 모아 각종 범죄를 퇴출하고 웃음이 가득한 밝은 내일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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