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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전주의 보물은?
시민 기억·감성 담긴 미래유산 지정 공모 진행
2018년 07월 11일 (수) 17:31:16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전주시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생활 속 소중한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100년 후 전주를 대표하는 보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전주에 소재한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생활유산 등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이 담겨 있으면서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장소와 유물들을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활용하기 위한 시민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공모는 오는 8월 17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전주의 문화유산’이다.
세부적으로는 특색 있는 장소 또는 경관, 근·현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장소·사물, 전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작품, 전주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념물 등이 해당된다. 단, 문화재로 지정·등록된 것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공모는 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이다.
공모를 통해 발굴된 문화유산은 조사를 진행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주 미래유산으로 지정한다. 최종 지정된 2018 전주미래유산은 오는 12월에 지정 공고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와 소유주의 동의를 거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삼양다방을 비롯해 남부시장과 노송동 천사 등 전주의 역사와 정체성, 시민들의 기억이 오롯이 담겨 있는 유·무형 문화자산 38건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대상지에는 미래유산임을 알리는 동판이 부착됐으며, 전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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