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1일 무주군 무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이장단 및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무주서는 이날 최근 덕지·삼거간 오두제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곳을 통행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차량점검, 저속운전, 과적 금지 등 주의를 당부하고, 여름 휴가철 대형교통사고 예방 방안,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또한, 무주읍내 일원을 생활도로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량 제한속도를 30km/h로 하향하는 방안에 대하여 여론을 수렴하였으며, 교통안전 반사경, 농기계 반사표지 스티커, 부채 등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윤중섭 경찰서장은“교통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