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침수피해에 따른 재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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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침수피해에 따른 재해복구 구슬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7.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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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군산시와 김제시에서 집중호우 재해대책회의 후속 조치로 대두 보식과 콩 대파 등 침수피해 재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11일 첫날 군산시 대야면 농가를 찾은 전북 범농협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은 대두 보식 작업을 실시했다. 또 12일에는 90여명이 인원이 참여해 김제시 광활면에서 콩 대파 작업을 통해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을 다소나마 위로했다.한편 군산, 부안 김제시 등 논 콩 재배단지에 지난 1일 집중호우로 콩 뿌리가 썩어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싹이 아예 나지 않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전북지역 논 콩 피해면적은 모두 675.8ha로 잠정 집계됐다.유 본부장은 “재해복구 인력지원, 방재 등 농작물 침수피해에 따른 재해 복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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