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남성의용소방대, 섬에 고립된 관광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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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남성의용소방대, 섬에 고립된 관광객 구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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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옥도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옥도면 대장도에서 고립된 관광객 2명을 구조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10일 21시경 대장도 할매봉 인근에서 요구조자가 길을 잃고 헤메고 있다고 신고를 받고 소방 구조대원들이 출동하였다. 소방서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은 옥도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이성호 대원은 본인의 어선을 이용하여 동료 전순동 대원과 소방 구조대원들을 태우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접근한 뒤 요구조자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서해안은 밀물과 썰물이 공존하는 특성상 현지 여건을 모르는 관광객들의 고립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의용소방대 또한 해변 및 취약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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