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휴가를 기다리는 불청객 빈집절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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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를 기다리는 불청객 빈집절도범
  • 이정훈
  • 승인 2018.07.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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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이정훈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피해 국내 또는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온 가족이 장시간 집을 비운 채 들뜬 마음으로 피서를 떠나기 때문에 빈집털이 등 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으며 범죄자들은 고도로 지능화 되어가고 있어 각별히 주의를 가져 몇 가지 예방사항을 알아보자.
첫째, 휴가를 떠나기 전 고가의 귀중품, 현금 등은 은행, 친인척에게 보관하게 해야한다.
둘째,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지 않도록 업체에 연락을 하여 휴가기간에는 배달을 받지 않도록 한다.
셋째, 문 단속은 철저히 하며 현관문에 배달업체 전단지가 붙어 쌓을 수 있어 이웃이나 경비실에 부탁하여야 한다.
넷째,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방문하여 예약순찰을 신청한다.
다섯째, 집 열쇠를 화분이나 대문 주변 담벼락에 올려놓고 가는 것을 피해야한다.
이처럼 빈질털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은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안일한 생각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휴가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와 불청객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지구대, 파출소에서 시행하는 “예약순찰”을 찾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이를 잘 이용한다면 경찰관들이 적극적으로 범죄에 노출되는 시간에 순찰을 시행하여 범죄로부터 자신을 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시민들의 주의 깊은 관심과 경찰관들의 순찰 등 서로 합동한다면 자신, 친구, 이웃들의 안전한 집을 지키며 즐거운 휴가를 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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