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애국학도병 초청 위안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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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애국학도병 초청 위안회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7.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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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에서는 지난 13일 낙원한정식에서 6.25전쟁 참전 학도병을 초청해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 학도병 20명을 모셨으며, 참석한 전우들은 오직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정신으로 꽃다운 나이에 최전선에 뛰어들어 희생된 군산지역 학도병 희생 영령 228명을 회상하며 전우애를 다졌다.학도의용군 중앙회 소병빈의장은 “6.25전쟁 때 참전하여 많은 목숨을 잃은 우리나라 학도병들의 정신이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 질까봐 안타까웠는데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에서 매년 애국학도병 초청위안회로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고맙고 또한 전국적으로 애국학도병초청위안회 행사는 군산시 뿐 이다.”며 귀한 행사를 마련한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사를 주관한 자유총연맹 박충기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학도병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지역 호국영웅에 관심을 갖고 순국선열에 대한 보훈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려야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북서부보훈지청 황선우 지청장과 6.25참전자회 군산시지회 백두현지회장이 자리에 함께 하였으며, 68년전 6.25전쟁 당시 군산지역에서 전사한 학도병은 7개 학교 22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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